엘 인터내셔널(대표 김경선)의 도시락용기 전문 브랜드 플렉스앤락(FLEX&LOCK)이 8월 글로벌 공식 런칭을 앞두고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어린이용 도시락용기 '플렉스앤락 키즈 도시락(FLEX&LOCK kids lunchbox)'을 첫 선 보인다.

플렉스앤락은 도시락 용기 제조업체로 2018년 미국 아마존에 모던 피크닉 도시락을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이후 국내에 입점하여 지금까지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렉스앤락 키즈는 포화상태인 어린이 도시락 시장에서 퍼플오션을 개척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어린이도시락은 밀폐를 위해 뚜껑에 고무패킹을 삽입 또는 부착하였는데 이곳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사용자 리뷰에 많은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플렉스앤락은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이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뚜껑에서 고무패킹을 제거하여 세척과 관리가 쉽고 위생적이다. 제품에 실리콘 특성을 이용한 자체 기술력을 적용하여 여러 구획이 한 번에 밀폐가 가능하여 내용물이 섞이거나 흐르지 않는다.

또한 식판 소재를 프리미엄 실리콘 원료로 채택해 열탕 소독 및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오븐과 냉동실 사용까지 가능하고 식판만 분리하여 집에서 식습관 교정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플렉스앤락 제품 외관은 탈, 부착이 가능한 다양한 테마의 캐릭터 액세서리가 있어 아이들의 선호에 따라 개성 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공룡, 유니콘, 토이월드 3가지 테마로 출시되고, 추후 액세서리 및 라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엘 인터내셔널은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 졸업생인 김경선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김경선 대표는 “플렉스앤락 키즈 도시락은 미국시장에서 판매하며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삼아 2년여 간의 연구, 개발 끝에 내놓은 혁신적인 도시락 용기”라며 “사용자들의 후기를 토대로 개선점을 마련해 적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렉스앤락 키즈는 이번 유교전을 시작으로 런칭 준비를 마치고 오는 8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공식 런칭한다. 킥스타터는 미국 크라우드 펀딩사이지만 한국에서도 국내 배송료만 내면 구매가 가능하다.

| 기사 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261715292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