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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대표, 2017년 5월 인천서 창업

접이식 도시락 이어 어린이용 용기 출시

내부공간 나눈 실리콘 제품…위생 강화

김 대표 "제품 다양화로 국내외서 승부"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엘인터내셔널이 다음 달 플렉스앤락(브랜드명) 어린이용 실리콘 도시락 용기를 출시할 예정으로 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엘인터내셔널은 2017년 5월 인천 남동구에서 문을 연 업체이다. 이 회사는 2018년 10월 접이식 실리콘 도시락 용기 출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어린이용 실리콘 도시락 용기를 시장에 내놓는다.


785㎖ 용량의 어린이 실리콘 도시락 용기는 내부 식판이 실리콘으로 제작됐고 4곳에 음식을 담을 수 있게 공간이 구획됐다. 뚜껑을 닫으면 실리콘 밀착으로 여러 공간에 나눠 담은 음식물이 섞이지 않는다. 별도의 고무패킹이 없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시락 용기의 고무패킹은 틈새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패킹의 탄성이 약해지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고무패킹에 대한 걱정이 없고 끓는 물에 열탕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곰팡이, 박테리아 증식 등을 차단할 수 있다. 도시락 뚜껑에는 실리콘 캐릭터 액세서리를 붙일 수 있는 패널이 부착돼 있어 아이들이 직접 취향에 맞는 캐릭터로 도시락 용기를 꾸밀 수 있다. 뚜껑은 원터치로 열고 닫아 편리하다. 도시락 용기에 사용된 실리콘은 미국 FDA 인증을 받은 것이다. 아이들 젖병의 실리콘 젖꼭지 원료로도 활용된다.


김경선(41·여) 엘인터내셔널 대표는 “어린이들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게 실리콘 용기를 개발했다”며 “다음 달 9~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전시한 뒤 같은 달 중순 미국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정식 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어린이 실리콘 도시락 용기는 미국 식단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샌드위치와 과일, 과자 등을 담을 수 있다. 판매가격은 45달러(한화 5만3500원)로 정했다. 내년에는 한국 식단(밥·반찬 등) 맞춤형 어린이 실리콘 도시락 용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외국계 기업 등에서 15년 동안 디자인업무를 한 경력을 토대로 창업을 준비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제품을 만들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싶었다. 창업 뒤 퇴직금 등 1억원을 들여 접이식 실리콘 도시락 용기를 만들었고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엘인터내셔널은 2018년 10월 미국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과 이베이에 접이식 실리콘 도시락 용기를 입점했고 3개월 만에 2000개 초도 생산물량을 완판했다. 소비자 사용후기에서 85%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시장에도 접이식 도시락 용기를 내놓아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접이식 도시락 용기는 1200㎖짜리 1개와 350㎖짜리 용기 2개, 접이식 보냉가방이 한 세트이다.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용기와 가방을 눌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용기는 실리콘으로 만들었다. 음식량에 따라 도시락 용기와 가방 크기를 조절해 휴대를 간편히 할 수 있다. 엘인터내셔널은 이 제품으로 2018년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7000만원을 벌었다. 올 상반기(1~6월)는 코로나19 때문에 매출이 줄었지만 어린이용 실리콘 도시락 용기가 출시되면 연말까지 5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김경선 대표는 예측했다.


김 대표는 “외국계 기업에 다닐 때 해외 동료들이 점심에 도시락을 싸와 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도시락 용기 판매를 생각했다”며 “아마존이나 이베이에는 한국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내가 도시락 용기를 만들어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어른용 실리콘 도시락 용기도 만들어 판매할 것이다”며 “도시락 용기에 부착하는 실리콘 캐릭터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제작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 문구류, 사무용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사 원문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21846625801392&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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